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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차 수출 증가와 더불어 운반선 문제가 부각

글로벌오토뉴스
2024.04.12.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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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자동차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그 자동차를 운반하는 더 많은 선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컨설턴트 베슨 노티컬(Veson Nautical)의 데이터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33척의 자동차 운반 선박을 보유해 세계 8위에 랭크되고 있다.

1위는284척의 선박을 보유한 일본이며 다음으로 노르웨이가 102척, 한국이 72척으로 3위, 61척의 등록된 선박을 보유한 맨 아일랜드가 4위였다다.

중국의 자동차회사들은 전 세계 전체 주문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47척의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체리자동차, BYD뿐만 아니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신하는 해운 회사인 코스코(COSCO) 및 차이나머천트가 선박을 구매하는 고객이라고 전했다. 이 함대가 중국에 인도되면 중국이 통제하는 자동차 운반선 선단은 현재 2.4%에서 8.7%로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미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등극했으며, BYD는 지난해 24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해 전 세계 매출의 약 8%를 차지했다. 올해는 최대 40만대의 전기차를 수출할 계획이다. BYD는 이미 7,000대의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는 특수 목적용 선박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2년 안에 7척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테슬라와 폭스바겐도 중국산차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데, 중국의 저렴한 공급망을 유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크레인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RORO(Roll-on/Roll-off) 선박을 사용하여 해상으로 운송된다. 그러나 이러한 선박은 2008년 금융 위기와 오염이 적은 연료로의 산업 업그레이드로 인해 오래된 선박이 퇴역하고 새로운 선박 주문이 감소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공급이 부족했다고 MIT Technology Review는 보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자동차회사들은 수만 대의 자동차를 수송할 수 있는 로로 선박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의 경우 국내 자동차 운반선이 전 세계 운송 능력의 2.8%에 불과하여 중국 기업이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는 옵션이 거의 없다. 그로 인해 로로 선박에 접근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었고, 용선선의 일일 요금은 하루에 11만 5,000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9년 가격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다. 그래서 회사들은 배를 직접 구입하는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중국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 문제는 중국업체들에게는 또 다른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선박 자체가 배출하는 유해가스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전방위적인 탈탄소화 압박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은 유럽과 미국의 견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수치상으로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고 수출 대국 1위로 오른 이면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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