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펑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회사인 샤오펑 AEROHT는 제4회 중국 지능형 차량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선전 중심 업무 지구(CBD)에서 플라잉카 시연 비행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XPENG AEROHT의 Voyager X2는 선전 인재 공원에서 수직 이륙하여 30미터 높이로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완전 자율 모드로 운영되었다.
Voyager X2는 샤오펑 AEROHT가 개발 및 생산한 2인승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으로, 도심 항공 통근과 관광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시연 전에는 도심, 해안, 사막, 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약 6,000번의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
지난 3월 샤오펑 AEROHT는 중국 남중앙 지역 민간 항공국(CAAC)에서 자사의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의 X3-F 기체에 대한 형식 인증서(TC) 신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항공 적합성 인증을 향한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