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한 논란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2024.05.31. 10:48:51
조회 수
303
5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유럽연합이 중국 정부 보조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전기차에 새로운 관세를 기존 10%에서 25~30%로 인상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대해 자동차 업체들은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정리될 지 현 시점에서 알 수는 없지만 20세기 말 시작된 세계화로 현지화가 대세인 시대에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장벽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레거시 자동차회사는 물론이고 테슬라도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2024년 5월 28일, 유럽이 조사에 대해 맞춤형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며 부과될 모든 잠재적 관세는 피해 수준에 따라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관세를 부과하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6월 5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업계 경영진은 유럽연합 당국이 중국의 저가형 전기차가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존 공급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을 막을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럽 경쟁업체에 비해 30% 이상의 비용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업체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2022년 16%에서 지난해 19%로 늘렸다.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로이터 이벤트 자동차 컨퍼런스에서 폭스바겐의 토마스 슈말 이사는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날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크기가 아니라 속도다.”라고 말했다. 스텔란테스의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사업을 조정할 시간이 많지 않으며 우리 뒷마당에 있는 규제 혼란과 관료주의"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수출의 급증과 유럽 내 중국 공장의 전망으로 인해 유럽의 기존 자동차업체들은 오랜 라이벌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공급업체에게는 비용 절감 압력을 가하고, 공장과 일자리의 미래에 대해 노동조합과 논의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르노와 폭스바겐은 지난 주 자동차 생산 장소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저가형 EV를 개발하기 위한 협상을 중단했다.

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무공해차 보조금과 관련해 일종의 경쟁 비대칭에 처해 있다고 르노그룹의 CEO 루카 드 메오가 말한바 있다. 그는 가장 좋은 일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스텔란티스는 소형 전기 시트로엥을 2만유로에 출시할 예정이다. 타바레스는 중국 자동차업체와 경쟁하기에 적절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와는 별도로 스텔란티스는 중국 리프모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관세는 중국 자동차업체가 공급망에서 얻는 비용 이점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은 만약 중국이 프랑스 코냑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넘어 유럽산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차량에 관세로 보복한다면 이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르세데스는 전 세계 매출의 약 16%를 중국에서 창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영상] 문 열고 앉아보는 토요타의 역사, 쾰른 '토요타 컬렉션' 탐방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F1부터 르망까지,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심장을 걷다 글로벌오토뉴스
PGA 투어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랭킹 49위로 도약 연합뉴스
골프연습장협회, 일본 리솔그룹과 업무협약 연합뉴스
힘들었던 2024시즌 '동병상련' 임진희·이소미, LPGA 우승 합작(종합) 연합뉴스
"날 엿먹였다" 도요타 美서 집단 소송 직면... 수소차 '미라이'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애스턴마틴,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라인업 등장 예고 오토헤럴드
기아,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ESG 이슈 중심 정보 공시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라우펜’ 출시 10주년... 풀라인업, 글로벌 브랜드 도약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새 지평 '신차, 공장에서 집까지' 완전 무인 배송 성공 오토헤럴드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참가 오토헤럴드
혼다코리아,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2기’ 활동 본격화 오토헤럴드
두카티 아이덴티티ㆍ첨단 기술 집약된 라인업 '2025년형 신모델 4종' 공개 오토헤럴드
'명불허전' 도요타 라브4, 테슬라 모델 Y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차 탈환 오토헤럴드
AI로 급성장하는 ESS 시장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새로운 기회 창출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2025 대리점 컨퍼런스 개최, A/S 부품 경쟁력 고객서비스 강화 오토헤럴드
저평가된 퍼포먼스 SUV,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오토헤럴드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실물 리뷰... 하이라이트는 볼보 부럽지 않은 안전 오토헤럴드
현대차 혁신 기술 여기에 다 모여 '디 올 뉴 넥쏘'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ID.4, 승차감 좋고 멀미 걱정없는 순수 전기차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