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폭스바겐그룹이 2024년 6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반도체 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산업의 최고 기업과 폭스바겐 그룹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엔진 제어, 운전자 지원, 안전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하여 자동차의 모든 곳에서 사용된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에는 최대 8,000개의 반도체가 탑재되어 있다.

아우디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의 기술 리더들과 함께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압박이 현재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3년부터 수요와 기술 로드맵을 긴밀하게 조율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업체와 10건 이상의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요한 부품의 예비비를 확보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아우디는 기술 전략을 투명하게 유지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