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는 새로운 시장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태국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브라질, 멕시코 및 기타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실적에서는 테슬라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었다. 그러나 올 해 1분기에는 30만대 수준으로 38만대를 넘긴 테슬라에게 다시 밀렸다. 2분기에도 42% 증가했지만 테슬라를 따라 잡지는 못했다. BYD는 42만6,039대, 테슬라의 44만3, 956대였다..
그럼에도 리서치 회사 카운터포인트 BYD는 2024년 말까지 1위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중국은 2027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5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과 북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도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유럽과 미국의 새로운 관세에도 불구하고 BYD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를 포함한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올 해 전체 신차 판매의 1/3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싱가포르에서 BYD는 선두자리를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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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의 성장세도 크다. BYD는 이달 태국에 첫 공장을 열었고 터키, 브라질, 멕시코에도 공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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