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루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관하는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로부터 새롭게 최대 15억 달러의 출자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PIF는 루시드 주식의 약 60%를 보유하고 있다.
피터 롤링슨 최고경영책임자(CEO)는 PIF의 투자금을 통해 신형 SUV 그래비티 생산과 함께 연간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사우디에 건설 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루시드의 2분기 매출액은 2억 60만 달러이며, 최근 차량 가격 인하를 통해 세단 판매가 증가했다. 2분기 차량인도대수는 2,394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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