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톤마틴이 1000마력 이상의 발할라 슈퍼카의 트랙 전용 모델인 발할라 AMR(Aston Martin Racing)을 출시할 예정이다. 발할라 AMR은 2025년 말 이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AMR은 기존 발할라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며, 812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3개의 전기 모터가 추가로 200마력을 더해준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에 달한다. 기본모델보다 더 가벼운 차체와 공기역학성능의 개선이 더해졌다.

에스톤마틴은 대형윙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차체 패널을 변경했다. 여기에는 전면 그릴, 플랩, 헤드라이트, 걸윙 도어의 레이아웃, 측면 패널과 공기 흡입구, 그리고 전체 후면 디자인이 포함된다. 심지어 사이드 미러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걸윙 도어의 수정된 컷아웃과 새롭게 형성된 사이드 미러 바는 AMR이 일반도로용 발할라와 비교해 케블라나 탄소 섬유와 같은 대체 재료를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에스톤마틴은 발할라 AMR을 통해 더욱 극단적이고 트랙에 최적화된 슈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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