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시장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가격 인하와 인센티브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J.D파워에 따르면 올 해 들어 평균 거래 가격이 4.1%에 달하는 1,895달러 하락한 4만 4,039달러였다. 8월 기준으로 평균 인센티브를 1년 전에 비해 1,132달러 증가한 3,03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자동차회사들은 미국 연방 및 주 인센티브에 더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게 만들고 있다. 인센티브를 결합하면 많은 배터리 전기차가 소비자 권장가격 기준 1만 달러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기아 EV9은 6월에 평균 1만8000달러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스바루 솔테라도 12% 할인된 가격이 판매되고 있다.
미국시장 전기차 소매 판매 점유율은 2분기 연속 9.2%를 유지했다. J.D파워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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