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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E 시리즈에 고성능 파워트레인 도입

글로벌오토뉴스
2024.09.02.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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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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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8월 28일, 전기차 모델인 'EQE'와 'EQE SUV'의 영국 사양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도입하여 성능과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된 파워트레인은 '350+'와 '500 4MATIC'으로, 새로운 파워트레인 덕분에 EQE와 EQE SUV의 성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350+ 파워트레인은 96kWh의 고전압 배터리와 더욱 강력해진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기존 EQE 300 모델에 비해 주행거리가 80km 증가해 최대 690km에 도달한다. 또한, 0-100km/h 가속 시간은 6.5초로 거의 1초가 단축되었다. EQE 350+ SUV 모델도 주행거리가 70km 증가하여 ​WLTP 기준 ​최대 약 60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500 4MATIC 파워트레인은 91kWh의 고전압 배터리와 두 개의 비동기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08마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EQE 500 4MATIC은 0-100km/h 가속 시간을 4.7초로 단축하였으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20km에 이른다.


이와 함께 EQE와 EQE SUV 라인업에는 AMG 라인 에디션, AMG 라인 나이트 에디션 프리미엄, AMG 라인 나이트 에디션 플러스 등의 사양이 추가되었다. EQE 모델에는 스포츠 에디션 사양도 제공된다.


고객들은 퀼팅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컴포트 시트, 열선이 내장된 뒷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프런트 유리 등을 포함하는 럭셔리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MBUX 하이퍼스크린이 EQE 500 4MATIC 및 메르세데스 AMG 'EQE 53'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며, EQE 고객들은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리파인먼트 패키지의 일부로 지정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AMG의 고성능 EQE 및 EQE SUV는 나이트 에디션 및 나이트 에디션 프리미엄 플러스 사양으로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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