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그룹이 독일 잘츠기터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라인을 하나만 건설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두 번째 라인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 둔화로 인해 보류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PowerCo)는 지난 6월 잘츠기터에 있는 배터리 셀 공장의 첫 번째 생산 블록이 완공됐으며, 올해 말 이전에 폭스바겐의 통합 셀의 사전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규 양산은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그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며 장기적으로 공장의 생산 능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지난주 공장을 폐쇄계획을 발표했으며 인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부터 시행되어 온 단체협약과 고용 보장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현재 계약은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말에 만료된다. 6개월 후인 2025년 7월부터 운영상의 이유로 인한 해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노조측은 근무일수를 줄여 해고를 줄이자는 안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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