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분기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경차 포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만 5,926대로 집계됐다.
전체 신차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3분기 연속 2%를 밑돌았다. 일본자동차딜러협회는 충전 인프라의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저가 모델의 부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2022년 6월 출시된 닛산의 미니 전기차 '사쿠라'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2%를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2024년 3분기 동안 7월부터 9월 24일까지의 판매량은 6,184대로 34% 감소했다. 6월에 일부 개선된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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