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2024년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UAE 파트너인 알리앤손스 홀딩(Ali & Sons Holding LLC)과 협력해 두바이에 G6 및 G9 SU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UAE 시장에 대한 회사의 공식 진출이라고 덧붙였다. 알리앤손스의 자회사 GSM과 함께 이미 UAE에 판매 채널을 구축했으며 두바이에 이미 개설한 매장 외에도 내년에 아부다비에 또 다른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앤선스의 운영 경험과 현지 강점을 활용해 UAE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것이라며, 자체 스마트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9년 아부다비에서 설립된 알리앤손스는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등 UAE의 여러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으며 강력한 자동차 부문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샤오펑은 밝혔다.
샤오펑은 2023년 7월 이스라엘을 필두로 올 해 2월에는 UAE,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및 레바논에서 딜러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샤오펑은 이번 UAE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했다. 계속해서 유럽, 아세안, 중동, 라틴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와 같은 핵심 지역으로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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