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 자동차업계, 전기차 가격은 낮추고 내연기관차는 가격 인상

글로벌오토뉴스
2024.12.18. 12:50:23
조회 수
180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유럽연합(EU)이 2025년 초부터 CO2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내연기관차(ICE) 가격을 인상해 막대한 벌금을 피하려 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배출 규제는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을 93.5g/km로, 밴은 153.9g/km로 제한한다.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회사들은 수십억 달러에서 최대 164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현재 유럽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13%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최소 20%를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BMW와 메르세데스는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르노는 목표 미달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특히 폭스바겐은 가장 큰 벌금을 낼 위험이 있는 제조사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여전히 배출권 판매를 통해 경쟁사들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압박 속에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르노는 전기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내연기관차 가격을 인상했다. 예를 들어, 스텔란티스의 푸조 브랜드는 내연기관차 가격을 500유로 인상했으며, 르노는 휘발유 모델 클리오의 가격을 300유로 올릴 계획이다. 반면, 폭스바겐은 ID.3의 가격을 독일 시장에서 3만 유로 이하로 낮추며 전기차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내연기관차의 가격 인상은 전기차와의 가격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충분한 전기차 판매를 창출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산업 전체가 공급망과 가치 사슬의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결국,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문제는 강화되는 EU 규제와 중국 전기차의 공세로 인한 시장 압박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폭스바겐의 공장 폐쇄와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사임 등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이엠텍, 2025년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그래픽카드 NVIDIA/AMD 부문 동시 수상 다나와
도요타의 굴욕 '신차 품질' 산업 평균 아래로 추락... 현대차 대중 브랜드 2위 오토헤럴드
쉐보레 실버라도 등 GM 핵심 모델 6만2000여대 리콜... 제동장치 결함 오토헤럴드
페라리, 레이싱 아이덴티티 대양으로 도전 영역 확장 ‘하이퍼세일’ 공개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MZ세대와 소통 강화 ‘스케치주니’ 디지털 콘텐츠 3종 공개 오토헤럴드
BMW 코리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X5'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 연장 오토헤럴드
맥라렌 아투라, 주행의 즐거움 오토카 선정 ‘영국 최고의 드라이버스카’ 수상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품질 경쟁력 입증 美 제이디파워 2025 IOS 車그룹 2년 연속 1위 오토헤럴드
車 다크호스 현대차그룹, 美 타임지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오토헤럴드
르노코리아, 올해 999대 '세닉 E-Tech' 1회 충전 최대 460km 주행 사전예약 실시 오토헤럴드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벤츠 CLA 글로벌오토뉴스
6년 만의 복귀, 뉘르24를 흔든 토요타 | 2025 N24 현장 르포 글로벌오토뉴스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차세대 분리막 제조 공정 '코브라' 기본 생산 통합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유럽 5월 전기차 판매 27% 증가…독일 1위, 테슬라는 28% 역성장 글로벌오토뉴스
캐딜락, 초호화 전기 세단 셀레스틱 고객 인도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로보택시, 초기 오류와 함께 논란 가열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BYD 배터리 탑재한 중국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 3분기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BMW·벤츠·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자동차 기업,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착수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아우디 Q6 e-트론에 최첨단 디지털 액세스 시스템 공급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출 대폭 축소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