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자동차는 2025년 2월 25일, 인도 북부 하리야나 주에 위치한 카르코다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첫해 생산 능력은 연간 25만 대로, 이를 통해 인도의 연간 총 자동차 생산 능력은 260만 대에 도달하게 됐다. 초기에는 소형 SUV 모델인 브리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즈키는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르코다 공장은 인도 내 네 번째 4륜차 생산 공장이다. 스즈키는 이번 생산 능력 확대에 이어, 서부 구자라트 주에도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2030 회계연도까지 인도의 연간 자동차 생산 능력을 400만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스즈키는 인도를 대량 생산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의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2만 6,236대를 해외로 수출했다.
한편, 스즈키는 지난 2월 20일 발표한 6개년 중기 경영 계획을 통해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까지 연결 매출 8조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글로벌 판매량을 전년 대비 40% 증가한 420만 대로 설정하며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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