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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합병 협상 재개 가능성… 닛산 CEO 교체 여부가 변수

글로벌오토뉴스
2025.03.04.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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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닛산의 합병 논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달 초 혼다의 미베 토시로 CEO는 협상 결렬에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닛산 CEO 교체를 조건으로 협상 재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닛산이 CEO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일본 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특히, 닛산 내부에서도 우치다 마코토 CEO가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미 후임자 명단이 작성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 니케이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CEO 교체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 1월 무산된 혼다와의 합병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닛산의 주가는 CEO 교체 가능성이 보도된 후 5% 상승했다. 우치다 마코토는 2019년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했으나, 회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친환경차 전환에서 글로벌 경쟁사에 뒤처졌으며, 노후화된 제품군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닛산은 차량 판매를 유지하기 위해 높은 인센티브와 할인 정책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며, 여기에 미국의 새로운 수입 관세 가능성까지 겹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닛산과 혼다의 합병 협상은 지난달 결렬됐다. 당시 협상은 혼다가 닛산을 인수한 후 글로벌 공급망, 제조, R&D 운영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지만, 두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협상이 무산된 이후 닛산 주주들 사이에서는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닛산의 올해 회계연도 손실은 8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략적 파트너 없이는 장기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닛산의 최대 주주인 르노는 현재 보유 중인 36%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대만 혼하이정밀(폭스콘의 모기업)이 르노의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며, 테슬라도 닛산의 잠재적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다.


혼다와 닛산은 미쓰비시와 함께 지난해 배터리 전기차(BEV)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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