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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글로벌오토뉴스
2025.03.07.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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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오랫동안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가격경쟁력을 갖춘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며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에 대욱 속도를 낼것으로 보인다.

르노, 피아트, 현대차 등 여러 브랜드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여기에 중국산 전기차까지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제 폭스바겐도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2027년 출시 예정인 ID. Every1 콘셉트를 공개하며 대중적인 전기 해치백 모델을 선보였다.



폭스바겐 ID. Every1, 2만 유로(약 2,900만 원)에 출시
폭스바겐에 따르면 ID. Every1의 출시 가격은 2만 유로(약 2,900만 원)로 책정될 예정이며, 2027년부터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 공장에서 생산된다. 폭스바겐은 이 공장을 "올-일렉트릭 컴팩트 클래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ID. Every1은 유럽 전용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는 도입되지 않는다. 폭스바겐은 ID. Every1이 "유럽을 위한 유럽 전기차"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저렴한 전기차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쉐보레 볼트 EV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저가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D. Every1, 전륜구동 기반의 해치백… 250km 주행거리 예상
ID. Every1은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구동(FWD) 방식으로 제작된다. 폭스바겐은 WLTP 기준 최소 25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동 모터는 최대 94마력(70kW)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130km/h로 설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공개된 모델이 콘셉트카인 만큼 최종 스펙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차량 크기는 전형적인 전기 해치백 스타일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전장 3,880mm, 전고 1,490mm, 전폭 1,820mm로, 기존 폭스바겐 업!(Up!)과 단종된 소형차 모델들 사이에 위치한다. ID. Every1보다 약간 크고 비싼 ID.2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적재 공간은 305리터로, 일상적인 짐을 싣는 데는 충분하지만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다소 부족할 수도 있다.



다빈치의 황금비율 적용한 디자인… ‘장난기 있는 미소’ 강조
폭스바겐은 ID. Every1의 디자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작품에서 사용한 황금비율 원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창문과 차체 표면의 비율, 후면 유리창의 기울기 등이 이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두꺼운 검은색 가로 라인이 헤드램프를 연결하며, 중앙에는 발광 VW 로고가 자리 잡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를 "장난기 있는 미소(cheeky smile)"라고 표현했다. 범퍼에는 세로형 안개등이 배치되었으며, 플러시 도어 핸들, 19인치 휠, 리어 윈도우와 통합된 발광 로고 및 테일램프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2만 유로 전기차 같지 않은 고급감 강조
실내 역시 단순한 저가 전기차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스티어링 휠은 ‘스퀘어클’(Squircle, 사각과 원의 중간 형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버튼 방식도 촉각(haptic) 버튼이 아닌 물리 버튼을 채택해 조작의 편리성을 높였다.



대형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자리 잡았으며, 하단에는 실제 물리 버튼을 활용한 공조 시스템 컨트롤러가 배치되었다. 또한, ID. Buzz에서 선보인 이동식 센터 콘솔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폭스바겐, 2027년까지 9개 전기차 출시 예정
폭스바겐은 2027년까지 총 9개의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ID.2all(2만 5,000유로, 약 3,600만 원)이 2026년에 먼저 출시되며, ID. Every1은 그 뒤를 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ID. Every1이 르노 5 E-Tech, 피아트 그란데 판다 일렉트릭, 현대 인스터(Inster) 등과 직접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 모델 중 미국 시장에 도입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폭스바겐은 ID. Every1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기존의 ID 시리즈보다 가격을 낮춘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ID. Every1이 실제 양산 모델로 출시될 경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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