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체리자동차가 2025년 3월 3일, 티고(TIGGO) 4의 수출이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 기록은 중국 다롄항에서 출하된 차량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체리자동차는 티고 4가 70여 개국에서 첨단 기술과 정확한 시장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A0급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체리 경영진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제조,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 우선주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티고 4는 안전성, 크로스오버 디자인, 사용자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앞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5성급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통합형 케이지 바디 구조와 7개의 에어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국제적인 디자인팀이 근육질 외관과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랩어라운드 콕핏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6방향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전동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남미 버전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버전은 기후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는 등 시장별 특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2월 24일, 티고 4 프로는 호주 자동차 안전평가(A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호주의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체리는 티고 4가 100만 대 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딘가에서, 어딘가를 위해(in somewhere, for somewhere)’라는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 및 적응력을 강화하며, 티고 2, 티고 7, 티고 8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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