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자동차가 2025년 3월 10일, 독일 자회사 재건에 최대 44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는 구조 조정 비용과 부채 감소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1월, 2027년 말까지 독일에서 2,9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데 이는 것이다.
포드는 독일 정부의 보조금 중단으로 독일 내 수요가 부진하자 2023년에 발표한 3,800명의 일자리 감축을 추가했다.
유럽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인수의 목적을 설명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주요 유럽 31개국에서 포드의 1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만 1,000대였다.
독일의 구조조정은 주로 독일 서부 쾰른에 있는 공장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익스플로러와 카프리 EV SUV을 생산한다. 2025년 봄부터 유럽에서 인도를 시작하는 신형 푸마 Gen-E EV는 쾰른이 아닌 생산 비용이 저렴한 루마니아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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