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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승용차 시장 점유율 68.4%… 글로벌 자동차업체들, 현지화 전략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2025.03.12.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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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13만 대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중국 자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68.4%에 달했다. 이는 중국에서 합작회사를 운영하거나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브랜드의 성장세 지속, 글로벌 브랜드 점유율 하락
CAAM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1,797만 대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2%로, 2023년보다 9.2%포인트 증가했다.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는 2020년을 기점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폭스바겐, GM,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양한 협력 전략을 통해 입지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SAIC-GM은 고정 가격 판매 전략을 도입했으며, 이는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들이 활용하는 직접 판매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략은 투명한 가격 책정을 바탕으로 협상 없이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며, 전체 제품 라인업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 브랜드, 전기차·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시장 선도
중국 브랜드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능형 콕핏,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시스템, 빠른 제품 개발 속도 등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은 섀시 중심의 주행성보다 전기화와 지능형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된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르노그룹은 중국에 R&D 센터를 설립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AI 기업 하오모(HAOMO)와 협력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은 2024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FAW-폭스바겐은 지난 2월 AI 모델 딥시크(DeepSeek) 등과 협력해 지능형 기술 응용 방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 확대 및 기술 개발 박차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전기차 및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BMW는 2025년까지 10개 이상의 신형 NEV(신에너지차) 모델을 출시하고, 중국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 ​GAC 혼다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3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최신 전기 SUV P7에는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기능을 탑재했다.
​● ​닛산은 2026년까지 중국에서 8개의 신규 N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 ​토요타와 BYD가 공동 개발한 전기 세단 bZ3도 이미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2024년 중국 내 판매량이 6.7% 감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기업들, 중국 시장 투자 확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 신차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3,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보다 높은 15%의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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