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닛산 N7, 14-in-1 전기 액슬 적용…테슬라 능가하는 고속 회전 모터 도입

글로벌오토뉴스
2025.03.13. 13:54:07
조회 수
237
2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닛산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 둥펑닛산이 2025년 4월 중국 전용 신에너지차 라인업의 첫 모델인 N7을 사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토요타 bZ3X, 혼다 S7에 이어 일본 자동차업계 빅3가 잇따라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경쟁에 뛰어드는 흐름과 맞물린다.

N7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점이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의 ‘E2E(End to End)’ 자율주행 기술과 딥시크(DeepSeek)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도입해 차량의 지능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둥펑닛산은 지난 3월 1일 N7에 적용될 신기술을 공개하며, 구동 모터 및 배터리 등 핵심 부품과 신규 플랫폼을 강조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는 ‘X-in-1’ 전기 액슬 통합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전기차는 구동 모터, 인버터, 감속 기어를 하나로 묶은 ‘3-in-1’ 방식이 주류였으나, 중국에서는 DC-DC 컨버터, 온보드 충전기(OBC), 배전 장치(PDU) 등 추가 부품을 포함한 ‘X-in-1’ 방식이 발전하고 있다. N7은 이를 한층 발전시켜 BYD의 12-in-1, 지리자동차 그룹의 11-in-1보다 많은 14-in-1 전기 액슬을 개발했다.


이 전기 액슬은 기존 대비 부품 통합도를 높여 차량 내 부피를 줄이고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기 액슬에 통합된 구동 모터의 최대 회전 속도는 25,100rpm으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의 모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모터 출력은 토크와 회전 속도의 곱으로 결정되며, 토크는 모터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에 회전 속도를 높이면 소형화와 고출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N7은 또한 8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480kW를 지원하며, 초고속 충전 성능도 갖췄다. 급속 충전 시 7분 만에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6C 충방전율을 지원해 이론적으로 10분 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둥펑닛산의 ‘텐렌 아키텍처’ 플랫폼은 초고 강성, 초경량, 초고 안전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비틀림 강성은 50,000N·m/deg 이상으로, 이는 샤오미 SU7의 51,000N·m/deg와 유사한 수준이며, 포르쉐 타이칸(40,000N·m/deg) 및 아우디 R8(40,000N·m/deg)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눈에 띄는 점은 N7이 2024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에포크 콘셉트’를 기반으로 불과 1년 만에 양산차로 출시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빠른 개발 속도를 방증하는 사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기술과 속도 모두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하이브리드로 거친 길을 제압하다, 렉서스 LX 700h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오픈AI가 무리하면서까지 이미지 생성 기능을 무료 개방한 이유는? (2) 다나와
삼성전자,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시장 선점 가능할까? 다나와
'65승' 신지애의 묵직한 조언…"후배들아, 자신을 잘 파악해야" 연합뉴스
KLPGA 국내 개막전 주요 선수가 꼽은 우승 후보 박보겸·황유민 연합뉴스
동작역 반포천 부근에 '동작 파크골프장' 개장 연합뉴스
KLPGA 두산건설 챔피언십, 프로암 퀸 박민지에 1냥 순금 골프공 연합뉴스
안동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전객실 내준 호텔 (2)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투어, 구민석 신임 운영국장 선임 연합뉴스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오토헤럴드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오토헤럴드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오토헤럴드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오토헤럴드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오토헤럴드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 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오토헤럴드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오토헤럴드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오토헤럴드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5 N·N vision 74'로 즐기는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