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 그룹과 중국 자율주행업체 위라이드가 2025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바르셀로나 중심부에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인에서 자율주행 로보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롤랑-가로스 2024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성공적인 시험을 거친 후 스페인에서 대중 교통을 위한 회사의 레벨 4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의회와 교통국의 승인을 받은 바르셀로나의 로보버스 재판은 4개의 정거장이 있는 2.2km 경로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5월, 르노는 자율주행차 전략을 발표하고 위라이드와 함께 롤랑-가로스 테니스 인터내셔널 기간 동안 두 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로 오픈로드 실험을 시작했다. 1,000km를 주행하고 약 700명의 승객을 수송한 이 테스트는 이 기술의 준비 상태와 이 여객 운송 솔루션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프랑스 발랑스에서는 르노 그룹, 위라이드, 베티, 마키프 등이 3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초기 시험 운행을 거쳐 레벨 4 자동 셔틀의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3km의 개방형 도로 서비스는 TGV 기차역과 162헥타르의 비즈니스 파크를 연결하여 150개 기업과 3,000명의 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위라이드는 2025년 1월부터 취리히 공항에서 자율주행 운송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터미널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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