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부품업체 비스테온(Visteon)과 바이트댄스(ByteDance)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이 '오토 상하이 2025'에서 최첨단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비스테온의 고성능 도메인 컨트롤러와 볼케이노 엔진의 도우바오(Doubao) 대규모 언어 모델을 결합한 이번 혁신 기술은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려 더욱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모빌리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차량이 점차 지능화되고 연결되는 추세에 발맞춰, 엣지-클라우드 협업과 멀티모달 인터랙션이라는 핵심 혁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지연 시간 없는 감성 인식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듈식 AI 프레임워크를 통해 차량 플랫폼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배포를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맞춤형 지식 그래프를 활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합하고, 도우바오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지능형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이번 스마트 콕핏 플랫폼 공개는 자동차 산업을 AI 시대로 이끌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파트너십 심화,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확장, 공동 에코시스템 협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