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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 조짐 속 2035년 완전 전환 '빨간불'… 중국 공세·규제 완화 변수

글로벌오토뉴스
2025.05.02.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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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2025년 들어 폭스바겐의 선전과 중국 업체의 일시적 둔화 속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EU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목표 달성에는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ACEA) 발표에 따르면, 금년 1분기 유럽 신규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하며 성장세를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EU가 설정한 2030년 전기차 비중 80% 목표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라는 야심찬 계획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2030년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30~5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며, 2035년 완전 전환 목표 달성은 더욱 불투명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과 기술 발전 속도가 유럽 시장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UBS는 중국 업체들이 이미 유럽 경쟁사 대비 30%의 비용 우위를 확보했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유럽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EU는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명 연장, e-퓨얼 허용 등 환경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EU의 이러한 규제 완화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럽의 환경 단체 T&E(교통 및 환경)는 최근의 규제 완화가 "대표성 없는" 단기 판매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환경 목표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들은 향후 저렴한 전기차 모델 출시와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 등이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미트 오토모티브 리서치는 2025년 서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3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 업체의 공세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결국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35년 완전 전환이라는 EU의 장기 목표 달성 여부는 중국 업체의 공세, 규제 완화 추세, 그리고 소비자들의 전기차 수용 속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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