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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SDV 시대 '통합 제어'로 위기 타개… 전동화 차량 승차감 혁신

글로벌오토뉴스
2025.06.13.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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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앞바퀴 및 뒷바퀴 전동 액슬, 전자식 안정성 제어 장치(ESC), 스티어 바이 와이어(SbW), 전자식 서스펜션(AVS), 후륜 조향 시스템(RWS) 등 여러 액추에이터를 통합 제어하여 전기차의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부분적인 통합 제어 범위를 넘어 파워트레인, 섀시 등 차량 이동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부품을 바이와이어(by-wire) 방식으로 함께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SDV 전환과 함께 소프트웨어 생산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과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세트를 제공하던 보쉬와 같은 1차 공급업체들은 하드웨어만 공급하며 가격이 낮아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보쉬는 수직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기존 조직을 재편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를 각 부서에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단 1년 만에 이 광범위한 통합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보쉬는 통합 제어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승차감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럭셔리, 스포츠, 소프트, 라이트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모드를 선택하여 요, 롤, 피치와 같은 차량의 움직임을 간접적으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럭셔리 모드에서는 차체의 좌우 흔들림(롤)과 전후 흔들림(피치)을 줄여 '평평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고, 라이트 모드에서는 롤과 피칭을 증가시켜 '다이나믹하고' 빠르게 반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델 기반 기술은 과거 액추에이터별 개별 조정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고 정밀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자동차 제조사들이 SDV와 자율주행으로 부가가치가 이동하면서 기존 '주행, 회전, 정지' 부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는 점진적으로 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통합 제어 영역을 단계적으로 출시하며, 궁극적으로는 회사 전체의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SDV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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