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개발한 차세대 AI 캐빈 플랫폼 베이스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며, 비전 언어 모델(VLM), 대형 언어 모델(LLM),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모든 기능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칩에서 실행된다고 덧붙였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부와 외부 카메라에서 정보를 취합해 운전 상황과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한고 밝혔다. 예를 들어, LG는 이 시스템이 인근 차량이 차선 합류를 시작할 때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면 경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상황 변화에 따라 맞춤형 IVI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생성하여 제공할 수 있다.
LG에 따르면, 모든 AI 처리는 클라우드가 아닌 차량 기기(온디바이스)에서 수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실시간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연결의 필요성을 없애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초 CES 2025에서 LG와 퀄컴은 이미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을 기반으로 IVI와 ADAS를 단일 제어 장치 내에 결합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은석현 LG 차량솔루션 사장은 "검증된 기술과 글로벌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는 퀄컴 테크놀로지스 같은 혁신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계속 확대하여 SDV를 넘어 AIDV(AI 정의 차량)로 미래 모빌리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캐빈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운전자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요구와 선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빌리티를 만들어 모든 여정을 독특하게 개인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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