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라웨어 주 대법원이 2024년 하급심 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지급된 거액의 성과 연동 보상금에 대한 무효화 결정을 취소하고 보상을 복원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 이로써 머스크는 2018년 주주들이 승인했던 대규모 보상 패키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머스크의 해당 주식 보상은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되었으며, 당시 가치는 약 560억 달러에 달했다. 이후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총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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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상 계획은 일부 주주들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취소를 요구하며 델라웨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하급 법원은 지난 1월 24일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여 회사에 보상 계획을 취소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 대법원은 하급 법원의 무효화 결정이 과도한 조치였으며, 머스크가 해당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최종 확인했다.
테슬라는 델라웨어 법원의 초기 무효화 판결에 대응해, 2024년에 법인 등록을 델라웨어 주에서 사우스 텍사스 주로 이전했다.
또한, 테슬라는 델라웨어 법원이 이번에 복원을 승인한 2018년 보상금과는 별개로, 11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총 1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보상 제안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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