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에 이어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멘타도 그랩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교통 체증이 심하고 도로 조건이 복잡한 동남아시아 도시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자율주행 기술 보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멘타는 데이터 기반 반복을 통해 레벨2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병행 발전시키는 접근 방식을 핵심 개발 전략으로 삼고 있다. 모멘타는 이미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첨단 운전자 보조 솔루션을 양산 차량에 통합하고 있으며, 동시에 로보택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멘타의 자율주행 서비스 구축 방식은 기존 로보택시 모델과 차별화된다. 맞춤형 플랫폼이 아닌 양산차를 기반으로 자율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구축한다. 레벨2와 레벨4 시스템이 공통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센서 구성을 공유하도록 설계되어 레벨4 자율 기능이 양산 차량에 직접 내장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접근법은 비용이 많이 드는 후반 제작 수정 필요성을 없애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이고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한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
이번 그랩과의 파트너십은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입하는 핵심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도입 경로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모멘타는 이미 올해 5월 우버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6년 독일 뮌헨에서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우버와 그랩 등 양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과의 연 이은 협력은 모멘타가 글로벌 자율주행 경쟁에서 더 넓은 야망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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