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 이하 데바데)에 추가되는 처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등장했다.
데바데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2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착한 아이(The Good Guy)’ 처키의 게임 내 플레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총 길이는 1분 54초로, 유저를 추격하거나 칼을 들고 공격하는 처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9일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신규 살인마 ‘처키’ 추가 소식을 발표했다. 영화 사탄의 인형 시리즈 주인공인 처키는 약 60cm 정도로 매우 작지만, 이를 활용해 빈틈을 노려 생존자를 기습할 수 있는 캐릭터다. 특히 살인마 중 최초로 3인칭 시점을 사용하기에 주변 환경을 더 잘 살필 수 있으며, 높이가 낮은 장애물에 숨거나 창문을 넘어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생존자에게 비명을 지르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실명시킬 수 있는 고유 기술을 사용하고, 수리가 완료된 발전기 근처에서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스킬 등을 보유한다. 팔레트를 부수지 않고 움직이거나 맵 전체에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발자국과 소리를 생성하는 특수 모드 ‘숨바꼭질(Hidey-Ho)’은 특히 활용도가 높다.
한편, 지난 14일까지 공개 테스트에서 처키를 사용해 본 유저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3인칭 시점 덕분에 생존자를 찾기가 용이하다”, “특수 능력이 다재다능하다”, “구조물에 숨는 심리전이 일품이다” 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처키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데바데 처키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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