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설 후 생존이라는 절박한 테마와 플레이어를 깊은 고민에 빠트리는 만만치 않은 선택지로 인기를 끈 프로스트펑크의 후속작을 곧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일정은 5일, 프로스트펑크 2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테스트는 국내 기준으로 4월 16일 새벽 2시부터 23일까지 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버전에는 유토피아 빌더 프리뷰라 부르는 샌드박스 모드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프로스트펑크 2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테스트 버전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간체만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에 대해 제작진은 '냉혹한 혹한의 땅으로 돌아와서 생존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권력에 대한 끝없는 갈망이라는 새롭고 치명적인 위험에 직면하는 야심찬 후속작을 경험해보라'라고 밝혔다. 실제로 프로스트펑크 2에서 플레이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층 간 갈등이 심화된 도시를 이끄는 지도자 역할을 맡는다.
프로스트펑크 2는 오는 7월 26일 PC로 출시되며, PC 게임패스에도 포함된다. 일반판은 4만 7,000원이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 480원이다. 디지털 디럭스에는 앞서 이야기한 테스트 참여 권한과 함께 유료 DLC 3종, 정식 출시 72시간 전 스토리 모드 사전 플레이 권한, 디지털 아트북, 사운드트랙, 디지털 소설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디럭스는 스팀에서 7월 26일까지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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