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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송호성 기아 사장 "美 상호 관세, 가격 인상 계획없다"

2025.04.03.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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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상호 관세 부과에도 당분간 차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라고 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상호 관세 부과에도 당분간 차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라고 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에도 당분간 미국 시장의 차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기차, 수소차, 미국발 관세 이슈, 북미 시장 전략 등 굵직한 질문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이날 무뇨스 사장은 “서울모빌리티쇼는 처음인데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아이오닉 6와 인스터로이드, 넥쏘 등 당사의 전동화 기술과 수소 비전을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업체의 국내 진출에 대해 그는 “경쟁이 늘어나는 건 우리의 기술력과 디자인, 서비스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금융 프로그램을 포함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수소차 개발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무뇨스 사장은 “우리는 단기적인 시장 흐름이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성을 본다”며 “수소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철학에 부합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GM·도요타 등과의 협력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으나 지금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내용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무뇨스 사장은 특히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와 관련된 시장 영향에 대해서는 “미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겠다. 현 시점에서 미국 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 송호성 사장 역시 미국 관세 이슈에 대한 질문에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기엔 이르다”면서도 “기아는 빠르고 유연한 체질을 갖고 있다. 내부적으로 충분히 연구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만의 미국 시장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원래는 미국·유럽을 제외한 일반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라며 “미국 시장은 현재 별도로 검토 중으로,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는 라지 픽업보다 중형 사이즈, 그리고 전동화 중심의 픽업이 적합하다고 본다”며 “2028년쯤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아가 참여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 생산계획에 대해선 “전체 생산물량의 40%는 기아 차량이 될 것”이라며 “EV6·EV9은 이미 다른 공장에서 생산 중이므로,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PBV 모델인 PV5의 가격에 대해서는 “유럽 기준으로 약 3만 5000유로(약 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국내 가격은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사장은 “현재로서는 멕시코 공장 생산이나 수출 계획에 변화는 없다”며 “기존 공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장 역시 국내외 전반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와 기아 수장이 미국의 높아진 관세에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향후 판매 및 수익 확보에 어떤 전략을 추진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세 무뇨스 사장과 송호성 사장은 이와 관련, 미국발 관세라는 글로벌 변수에는 ‘장기 경쟁력’과 ‘유연한 체질’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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