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최근 일본 내 파트너인 KDDI로부터 자사 브랜드 ‘au’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팬택이 크게 공헌했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2년 연속 받았다고 밝혔다.
KDDI 오노데라 타다시 회장의 명의로 된 감사패에는 고객제일의 관점에서 항상 새로운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개발하여, 지난 해 KDDI가 일본 내에서 순수증가 1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데 팬택계열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팬택계열은 지난해 9월 일본 시장 공략의 두 번째 모델인 ‘팬택-au’ ‘A1406PT’가 최근 KDDI로부터 추가 물량 납품 요청서를 받아 외국제품으로는 최초로 일본시장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은 일본 2대 통신사업자인 KDDI로부터 작년 일본 1차 모델인 ‘A1405PT’에 이어 2차 모델인 ‘A1406PT’까지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감사패도 수여받는 등 일본시장에 한국 휴대폰의 대표기업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며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팬택계열 김영일 일본법인장은 “외국제품의 시장진입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에서 순증 1위, 고객만족도 1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것은 외국 휴대폰으로는 경이적인 일이다.”면서 “팬택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입증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모델을 납품해서 제2, 제3의 밀리언셀러가 나와 휴대폰 한류 돌풍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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