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의 여섯 번째 제네레이션 네 번째 시즌(이하 G6 S4)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이언트와 엘프 종족이 야수로 변신해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며, 이 외에도 ‘피시스’ 설원의 새로운 필드 보스 ‘매머드’와 마법 요리, 길드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자이언트와 엘프 종족은 특정 퀘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야수로 변신이 가능하며 야수화된 캐릭터는 총 4 단계로 구분돼, 야수화 단계가 높아질수록 야수 본연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자이언트는 야수화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스킬 ‘자이언트 풀 스윙’을 활용해 강력한 근접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엘프의 경우에도 야수화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용 스킬 ‘엘븐 매직 미사일’을 활용해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설원 ‘피시스’에 새롭게 등장하는 필드 보스 ‘매머드’는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쓰러트리는 유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석 업그레이드, 길드 전용 퀘스트 추가 등 길드 시스템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법 요리’를 통해 유저들은 신비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수한 효과가 추가된 세트 아이템과 자신의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원하는 물건을 판매하는 개인상점 찾기 기능이 추가된다.
<마비노기> 챕터 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이번 시즌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야수화된 캐릭터들만의 색다른 재미를 즐기고 이 외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