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의 일곱 번째 제네레이션의 두 번째 시즌(이하 G7S2)을 금일 업데이트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G7S2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스킬, 필드 보스, 퀘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돌진 스킬’은 상대방에게 맹렬히 달려가 피해를 입히면서 정신을 잃게 만드는 기술로, 활이나 석궁 공격에 대한 충격이 완화되는 특성을 지녀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이 스킬은 모든 종족이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자이언트는 강인한 신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
신규 필드 보스인 ‘거대 악어’는 뗏목을 타고 갈 수 있는 ‘에르케’ 폭포에 등장한다. 물에서 등장하는 필드 보스답게 물을 이용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고 이를 물리치면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NPC와 유기적인 관계에 의해 진행하는 임무가 추가돼 여러 NPC(Non-Playable Character)의 생생한 조언을 들으며 기본적인 스킬을 얻고 수련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 결과에 따라 특정 NPC와 친해져 친구가 되면 새로운 타이틀을 얻거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라노’, ‘콘누스’, ‘피시스’ 지역을 상징하는 에르케 폭포의 유적을 비롯해 특정 조작에 의해 작동해 ‘쿠르클레’ 지역으로 통하게 하는 고대의 다리 유적 등이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