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메이크업이 제2의 얼굴이라면 남자들의 헤어스타일 또한 인상을 가장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나이, 직업, 성격까지 대변해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남성들에게 있어서 성공의 좌우를 쥐는 열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때와 장소에 맞춰 캐주얼한 스타일의 청바지, 티셔츠, 수트, 넥타이 등으로 패션을 연출하듯, 헤어스타일 또한 자신을 연출하는 핵심적인 포인트이다.
오늘은 직장에서의 신뢰감 있는 스타일과 휴일에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나눠서 알아보자.
직장에서의 헤어스타일은 상사의 신뢰를 얻으면서도 후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헤어스타일이 제격이다.
동양인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옆머리가 뜨는 헤어의 경우, 사이드 스트레이트 펌을 통해 두상이 전체적으로 샤프한 느낌을 줄 수있다. 또한 커트의 경우 일반화된 컷 보다는 얼굴 라인을 생각한 커트로 볼륨감을 살려주고, 모량이 적고 처진 머리의 경우 펌을 통해 볼륨감과 풍성함을 찾아 스타일을 완성 시킨다.
아주 빠르고 쉬운 손질방법은 윤기를 주는 무겁지 않는 타입의 왁스로 모발에 흐르는 결 그대로를 살리며 바르는 것이 본인 자신에게 가장 어색하지 않고 좋다. 스타일링을 할 때, 앞 이마를 드러내며 넘기는 헤어스타일은 전문가적인 이미지와 깔끔함을 줄 수 있다.
배우 이동건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라뷰티코아 목혁수 디자이너는 "휴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연출로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특별한 스타일링이나 많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약간의 왁스만으로도 스타일을 살려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데 친구와 약속, 연인과의 데이트에도 적합한 헤어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2008년 남성 유행 헤어스타일은?
그렇다면 2008년 유행 할 헤어스타일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은하미용실(BNC) '로빈 헤어디자이너'에게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2008년 유행 할 헤어스타일로는 버즈의 민경훈 머리 스타일인 레이어드 샤기컷과 믹키유천의 헤어스타일이다. 두 스타일은 20대 초반에게 추천하며 평소 관리도 간편해 왁스를 바르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스왈로우컷은 생머리의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왁스를 바르지 않아도 대체적으로 관리가 쉬운 헤어스타일이다.
또한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이 드는 권상우, 이승기 등의 헤어스타일, 비대칭 언밸런스 스타일도 유행할 예정이다. 비대칭 언밸런스는 시크하면서도 남성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칼라로는 기본칼라인 검정색과 갈색이 유행할 예정이다.
남성 전용 헤어케어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선보인 '엘라스틴 옴므'는 탈모증이 우려되는 남성을 위한 남성전용 모발케어 라인이다. 여성과 달리 비듬, 피지, 땀이 많고 모발 성장이 느리며 남성형 탈모증의 우려가 있는 남성을 위한 맞춤 샴푸다.
최근 스트레스성 조기탈모 등으로 두피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엘라스틴 옴므'의 모근강화 특허 성분은 피지생성을 억제하고 모근을 효과적으로 강화시켜준다.
또 진저, 민트, 고삼 등의 약용성분이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편백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성분이 비듬,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등 산뜻한 세정감과 세련된 향취가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샴푸, 컨디셔너 각각 8900원(500ml)이다.
남성전용 샴푸시장에는 ‘에뛰드 블랙엔진’ ‘아베다 맨 퓨어 포먼스’ ‘아라미스 랩 시리즈’ 등 중소 메이커 제품이 있고 아모레퍼시픽 미쟝센도 헤어왁스만 있던 남성전용 라인을 제리, 샴푸, 무스 등으로 확대했다. 애경도 오는 7월 ‘케라시스 옴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나와 진향희 기자 io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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