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Daniel Henney)가 정려원에게 직접 꽃다발을 선사한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추며 평소 친분을 쌓아온 정려원이 비오템의 신제품 광고 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니엘 헤니가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것.
다니엘 헤니는 새롭게 비오템의 모델이 된 정려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손수 꽃다발과 선물까지 준비해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다니엘 헤니가 꽃을 준 것은 처음이라며 정려원이 아이처럼 기뻐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다니엘 헤니의 방문에 정려원이 무척 기뻐하며 환한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촬영 틈틈이 정려원과 함께 다정하게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익살스런 모습을 연출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해내며, 4년째 비오템 옴므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로서 그간 쌓아온 화장품 모델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도우미 역할까지 자처했다.
비오템 광고 촬영장에 있는 내내 서로를 자상하게 챙겨주며 깊은 우정을 과시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사진은 정려원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되면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이 함께 한 비오템 광고 촬영장의 상세한 에피소드는 오늘 밤(30일) 9시 50분에 방송되는MBC 섹션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려원이 모델로 등장하는 새로운 “비오템 화이트 디톡스 셀룰라” 광고는 오는 2월부터 TV와 지면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