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가 2009 F1 시즌 오픈을 알리고 대회 공식 엠블럼 및 로고의 기능을 갖는 BI의 기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BI는 빨강과 검정색을 기본으로 하고, ‘F1 KOREAN GRAND PRIX 2010’이라는 글자 오른쪽 상단에 F1 머신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얹는 모양으로 구성됐다.
이 BI는 태극기의 사방에 배치되는 사괘를 F1 머신의 타이어 모양으로 형상화하는 등 한국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사괘의 이미지는 실제 태극기와 비슷한 3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한국적 감성을 반영하는 한편, 질주하는 레이싱카의 속도감까지 묘사하고 있다.
태극기의 사방을 감싸고 있는 사괘는 건(乾), 곤(坤), 감(坎), 리(離)로 불리며 각각 하늘, 땅, 달, 태양을 의미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BI에서는 여기에 바람, 즉 속도감이라는 새로운 시각적 요소를 가미해 동서양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본안에 사용된 빨강과 검정은 가장 쉽게 F1을 떠올릴 수 있는 색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었다. 붉은색은 태극원의 이미지와 함께 정열적인 F1의 매력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사괘의 색상인 동시에 세계 3대 스포츠인 F1의 품격을 의미한다.
다나와 정보팀 김재희 wasabi@dana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