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 <나는 갈매기>가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뭉클한 모습이 담긴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구단을 소재로 한 영화 <나는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실생활과 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스포츠 감동 드라마.
이번에 공개한 영화 포스터는 경기 중 심각한 안면부상을 당한 뒤, 강인한 정신력으로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돌아온 캡틴 조성환이 그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팀의 사기를 충전시키는 믿음직한 모습을 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사직구장을 배경으로 관중석을 가득 메운 롯데 팬들의 모습 또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우승을 위해 몸을 던져 끝없이 노력하는 자이언츠 선수와 그들의 팬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나는 갈매기>는 오는 9월 말, 많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