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 26일(토) 용산 I’Park Mall 9층에서 17시부터 펼쳐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올스타전의 세트 별 엔트리 및 경기진행방식을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별들의 축제’에 걸맞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대진 방식이 시도된다. 국민 맵이라 할 수 있는 ‘헌터스’ 맵에서의 3대3 팀플레이를 시작으로 2경기에서는 3대3 릴레이 대전이, 그리고 1대1 개인전 4경기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릴레이대전은 3명의 선수가 각 4분씩 돌아가며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승패가 가려질 때까지 3명의 선수가 무한 릴레이를 펼치는 방식이다. 개인전에서도 마재윤과 이영호, 정명훈과 송병구, 김택용과 이제동이 각각 개인전에서 맞붙게 되어 e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할 만한 화려한 대진이 마련되었다. 이 밖에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스페셜매치가 별도로 준비되었으며, 스페셜매치의 출전 선수는 올스타전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한편,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올스타전 출전 전수들이 2차례에 걸쳐 현장 팬 사인회에 참여하며, 프로리그 100승을 기록한 감독 및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 행사가 올스타전 개막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협회는 새롭게 완성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공식맵 발표에 앞서 프로리그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즈맵 2가지 ‘에어로파이터-컨트롤슈팅’와 ‘컨트롤 테스트’를 올스타전 당일 온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한국e스포츠협회 보도자료
다나와 박철현 기자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