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에서 불법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게 만들어주던 ‘R4’, ‘DSTT’등이 닌텐도3DS에서도 그대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동작이 확인된 불법기기는 ‘R4i’, ‘DSTT’, ‘AK2i’ 등이다. 이들 불법기기를 사용하면 닌텐도3DS에는 사용 이력이 그대로 남게 된다. 참고로 불법기기 사용이력은 사용자가 지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3DS에서 ‘R4i’등의 불법기기 동작에 대해 네티즌들은 “닌텐도가 기존 DS 유저들을 닌텐도3DS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러 프로텍트를 걸지 않은 것 아니냐?”, “일부러 불법을 조장한 뒤 하드웨어 판매를 늘린 뒤 펌웨어 업데이트로 막으려는 속셈”, “닌텐도3DS에서는 불법게임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놓고 결과가 이 모양이냐”, “R4 덕분에 150만대는 가뿐히 팔리겠다.”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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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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