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국내 아이폰5 1호 개통자가 탄생할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6일, 아이폰5 온라인 예약가입 신청 고객 중 150명(1인 초청권 2매)을 초청한 아이폰5 출시 행사를 서울 청담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통행사에 초대 받은 고객들은 7일 0시부터 예약가입 신청 순으로 아이폰5를 개통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아이폰5를 이용하게 되는 1호 개통 고객에게는 LTE 62 요금제를 1년 간 무료로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힘들게 밤새 줄을 서 기다리지 않고 파티처럼 행사를 즐기다가 아이폰5를 만나볼 수 있도록 ‘퍼펙트 콘서트’라는 주제로 각종 공연 무대와 토크 콘서트,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 행사는 유명 MC 지석진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에픽하이, 구준엽, 허밍어반스테레오, 달샤벳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아이폰5 전용 케이스가 담긴 투명 금고를 설치, 비밀번호 2자리를 맞추는 고객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국내 LTE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멀티캐리어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5를 출시했다"며 "개통도, 데이터 이용속도도 가장 빠른 SK텔레콤만의 아이폰5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