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지난 5일 발표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파워시스템 서버와 스토리지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새로운 파워시스템 제품군은 최신 파워 7+ 프로세서를 확대 적용한 보급형 ‘파워 익스프레스 710, 720, 730, 740’과 엔터프라이즈급 ‘파워 750, 760’을 비롯해 리눅스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파워리눅스 시스템 7R1, 7R2’ 8종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들은 파워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용 슈퍼컴퓨터 왓슨의 기반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코그노스(Cognos), SPSS 등 IBM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에도 최적화를 거쳐 탑재돼 있다.
또한 최신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신속한 설치를 지원하며 전문 기술인력 없이도 쉽게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중견중소기업들에게도 빅데이터·클라우드 도입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IBM은 기업들이 안전한 프라이빗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IBM 스마트클라우드 액세스’도 발표했다. 스마트클라우드 액세스는 ‘스토와이즈 V7000 유니파이드’, ‘SONAS’ 제품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프라이빗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구축,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탁정욱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총괄 전무는 “대기업 위주로 적극적으로 검토되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기회가 이제 모든 기업들에게 주어지게 됐다”라며 “한국IBM은 그동안 비용때문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도입을 어렵게 생각하던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에 이르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파워시스템 및 스토리지 신제품 구매고객들에게 IBM 글로벌 파이낸싱(IGF)을 통해 초기 현금지출 부담과 투자회수기간을 줄여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