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자사 모델인 배우 이민호와 소녀시대 윤아가 함께 한 TV CF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이민호와 윤아는 호주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Blue Mountain National Park), 부더리 국립공원(booderee national Park) 등 절경이 뛰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아이더 광고 촬영에 임했다. 이번 SS시즌 아이더 TV CF는 ‘윈드 이즈 에브리웨어(WIND IS EVERYWHER)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영상 기법을 통해 방수, 방풍, 초경량 등과 같은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이번 TV CF 스토리 컨셉상 유난히 뛰거나 비를 흠뻑 맞고 높은 계단을 오르는 등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촬영 장면들이 많았지만 이민호와 윤아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아이더 뉴질랜드 TV CF 촬영으로 돈독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으며 야외 캠핑을 하면서 아웃도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의 모습까지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공개된 TV CF 현장 사진 속에서 이민호는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인 모습과 소년같이 명랑한 모습등 상반되는 다양한 매력을 뽐냈고, 윤아는 이국적인 느낌의 도심을 비롯해 바다, 숲, 공원 등을 배경으로 이어폰을 낀 채 조깅에만 집중하거나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등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윤아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도심과 자연 등 이국적인 배경과 이민호-윤아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아이더 TV CF는 오는 15일 공중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