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가 데이스타250(DAYSTAR250)을 4월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스타250은 대림자동차에서 세계를 무대로 만든 플래그십 모델이며 엔진과 프레임이 새롭게 설계된 신기종이다. 2011년부터 세계시장 진출과 신규 수요창출을 목적으로 250cc 고배기량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커스텀 타입의 신기종 개발을 시작해 2년 이상의 연구개발 기간이 걸렸다.

데이스타250은 브라질에서 교통 수단 및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고, K-pop 등 친 한류를 배경에 두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스타250은 브라질 현지에서 '호라이즌'이란 상품명으로 불리게 되며,고객이 드넓은 바다 길을 여유 있게 투어하는 바이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이스타250 컨셉은 중후함과 안정감의 아메리칸 크루져 스타일의 외관과 스포티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크루즈 바이크다. 날렵한 프론트 팬더, 스포크휠을 연상시키는 알미늄 캐스팅 휠과 날씬해지고 엣지를 부각시킨 탱크, 그리고 슬림한 일체형 시트는 경쾌하고 현대적인 커스텀 스타일을 추구한다.

엔진은 국내 최초의 250cc DOHC 수랭 단기통으로 구조가 간단해 정비가 용이하고 싱글 피스톤의 특유의 고동감과 독특하고 박력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단기통은 경량화가 가능하고 콤팩트해 순간적인 움직임과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데이스타250 엔진은 질량이 작은 공간(1실린더)에 집중돼 끈기 있게 돌아가는 엔진으로 코너링과 순간 출력이 뛰어나고 최고속에서도 2기통 엔진과 차이가 없다는 평이다.

특히 다년간의 레이스로 파워밴드와 출력 특징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한 세팅이
적용된 엔진으로 경쾌한 주행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