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은 5월 중 물러나는 폴 오텔리니 CEO의 후임으로 ‘브라이언 크르자니치’(Brian Krzanich)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인텔의 CEO는 오는 5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인텔의 여섯 번째 사장에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크르자니치(52) 인텔 차기 CEO는 1982년 인텔에 입사해 프로세서 제조부문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인물이다.
인텔의 새로운 사장 자리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부문의 집행부사장(SVP)을 맡았던 레네이 제임스(Renee James/ 48)가 오르게 됐다.
인텔 이사회는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차기 CEO와 레니 제임스 차기 사장이 향후 인텔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왼쪽이 신임 CEO가 된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오른쪽이 신임 사장에 오른 레네이 제임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