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등장할 예정인 애플의 차기 아이폰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5 보다 ‘해상도가 2배’에 달한다고 중국 '웨이폰네트워크(Wei Phone Network)'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은 아이폰5와 동일한 4인치 화면을 탑재했지만, 해상도는 아이폰5의 2배인 150만화소라고 한다. 아이폰5 해상도는 1136 X 640인데, 여기에 √2배를 대입하면 약1600 X 900 픽셀이며, 인치당 픽셀(ppi)로 따지면 454ppi다. 현재 풀HD 해상도를 지닌 5인치급 디스플레이의 450ppi 보다 더 세밀한 픽셀을 갖춘 디스플레이로 해석된다.(참고로 아이폰5는 326ppi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앱 해상도 및 호환성이다.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분명하지 않지만, 아이폰5 때와 마찬가지로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차기 아이폰의 해상도가 2배가 된다는 정보가 사실이라면 ‘레티나 디스플레이’ 개념을 다른 누구보다 더 빨리 내놓은 애플이 고해상도 영역만큼은 타사에 지지 않겠다는 일종의 의지표명으로 비춰진다.
한편 차기 아이폰에 관한 루머를 종합해보면, 제품은 9~10월경에 등장하고 이름에 ‘5s’가 아니라 곧 바로 ‘6’로 넘버링된다. 지문인식을 통한 결제 인증 시스템과 13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소문이 엇갈리는데 기존과 비슷하다는 설과 많이 다르다는 설이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