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피안도가 또 다시 영화화될 전망이다.
외신은 코단샤 주간 영 매거진에 연재중인 마츠모토 코지 씨의 공포 만화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이 실사(영화)화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화 발표는 출간된 잡지 36월호에 발표 된 것으로, 피안도는 지난 2010년에 실사 영화가 제작된 이후 2번째로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피안도 최후의 47 일간’은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고도의 피안으로 건너 간 미야모토 아키라가 섬을 지배하는 뱀파이어와 사투를 벌이는 공포만화다. 2002년 잡지에서 ‘피안도’로 연재를 시작해 현재는 최종인 ‘피안도 최후의 47 일간'이 연재 중이다.
단행본으로는 '피안도'가 33권,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이 10권까지 발간된 상태다.
2010년 당시 영화 제작은 김태균 감독이 맡아 제작했다. 이시구로 히데오가 주인공 아키라를 연기했고, 와타나베 다이, 미즈카와 아사미, 야마모토 코지, 타키모토 미오리 등이 출연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