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지하철 열차에 내리 꽂이는 장면을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지하철 많기로 유명한 일본서 실제로 이 같은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낙뢰를 맞은 열차는 도쿄 신주쿠와 하코네를 연결하는 ‘오다큐’선 열차로, 번개를 맞은 뒤 차량 주변에 불꽃이 일며 정전을 일으켰다.
열차는 잠시 운행이 중단됐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참고로 이 열차는 다음 역에서 수리를 위해 승객을 하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 영상, 번개 맞는 장면은 1분 20초 즈음에 등장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