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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 평준화된 USB 3.0 플래시 메모리, 당신의 선택은?

미디어잇
2013.10.25. 0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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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USB 인터페이스의 등장은 컴퓨팅 환경 전반을 송두리째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확장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고 설치가 간편했으며, 다양한 확장기기 등장이 가능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저장수단의 변화였는데, USB 방식의 저장매체 등장으로 하드디스크나 디스켓을 소지할 필요없이 쉽고 안전하고 빠르게 필요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게 됐다. 휴대가 간편했음은 물론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제품은 꾸준히 성능이 향상됐고 현재 USB 2.0과 3.0 인터페이스가 함께 쓰인다. 그러나 USB 3.0은 새로운 PC 플랫폼과 함께 세를 늘리고 있고, 많은 USB 관련 제품들도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응해 나가고 있어 세대교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새로운 주축이 될 USB 3.0 인터페이스의 핵심은 바로 속도. 최대 5Gbps의 전송 대역폭으로 늘어난 USB 3.0은 현재 저장장치의 인터페이스 최대 전송 대역인 6Gbps에 근접해 있다. 이미 USB 메모리는 과거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상태다.

 

상향평준화가 이뤄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좋다. 뛰어난 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제조사는 그만큼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비슷한 성능이라면 소비자는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현재는 속도보다 쓰기 좋은 디자인을 하고 있는지, 편의성은 뛰어난지, 장치의 내구성이나 데이터 보호 능력은 뛰어난지 등의 요소를 충분히 따져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여기에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면서 믿고 쓸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인지도 선택의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지금 소개할 커세어(Corsair) USB 플래시 메모리 라인업은 USB 3.0을 충분히 소화하는 능력은 물론이고 디자인, 기능성 등 다양한 환경의 소비자를 충분히 만족시키게끔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커세어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타일 USB 라인업

 

요즘 아웃도어가 대세라고 한다. 아웃도어, 야외나 옥외를 뜻하는 말로 우리는 등산이나 캠핑 같은 취미 생활을 할 때 '아웃도어 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실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작업이나 활동을 할 때 이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커세어 아웃도어 스타일 USB 제품은 험한 야외에서의 활동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서바이버(Survivor)와 서바이버 스텔스(Survivor Stealth), 보이저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서바이버 라인업은 항공기 동체용 알루미늄 재질의 견고한 하우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했다. 최대 수심 200m 에서도 물이 새지 않는 방수 성능과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끄떡없는 모습은 인상적.

 

보이저(Voyager)는 탄성고무 재질의 하우징으로 높은 외충격성을 갖췄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행여 물에 빠졌을 때에도 안전하게 데이터가 보호된다. 야외 작업이 잦은 건설계열 업종 종사자나 극한의 환경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직업 종사자에게 매우 알맞은 제품이라 하겠다.

 

 

● 커세어 플래시 서바이버 (8~32GB)

 

 

항공기 동체에 쓰이는 알루미늄을 가지고 빚어낸 최고의 USB 메모리. 캡슐 방식으로 디자인해 고내구 성향의 제품은 투박한 디자인을 가졌다는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릴 정도다. 수심 200m 속에서도 물이 새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방수 성능이 제공되고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겉에 상처만 조금 입을 정도로 견고하다.

 

 

8GB, 16GB, 32GB 등 세 종류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춰 16GB 제품 기준 읽기/쓰기 속도가 초당 79MB/21MB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 커세어 플래시 서바이버 스텔스(16~128GB)

 

서바이버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에 묵직한 카리스마를 더한 것이 서바이버 스텔스 USB 메모리가 아닐까? 무광 처리된 블랙 색상의 동체는 서바이버와 동일한 항공기 동체용 알루미늄을 썼다. 캡슐형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차이가 없지만 16GB, 32GB, 64GB, 128GB 등 4종으로 서바이버보다 더 많은 용량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

 

 

16GB 제품 기준 읽기/쓰기 속도는 초당 70MB/20MB 정도로 USB 3.0 인터페이스 또는 하위 버전에서 쓰기에 아쉬움 없는 성능을 갖췄다. 서바이버에 터프함을 더하고 싶은 센스 있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8~32GB)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아웃도어 USB 메모리로 서바이버 수준은 아니지만 생활 방수 기능과 외부 충격 보호 능력은 타 일반 USB 메모리와 비교해 우위에 있다. 탄성고무 재질의 하우징을 써 가볍고 크기도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 사실 보이저 시리즈는 서바이버 시리즈와 함께 USB 2.0 규격부터 선보여졌던 제품이다. 하지만 USB 3.0 인터페이스까지 그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 받으며 선택 받아왔다는 확실한 반증이 아닐까.

 

 

16GB, 32GB, 64GB 등 총 세 종류의 제품이 있으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해 16GB 기준 읽기/쓰기 성능은 초당 75MB/18MB 가량이다. 야외에서 가볍게 휴대하며 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호기심 가득한 디자인에 편리함

커세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USB 라인업

 

필요한 문서를 읽고 쓰는 것부터 시작해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 받는 등 USB 메모리는 이제 우리 생활 전반에 깊게 파고 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시에 들고 다니며 데이터를 읽고 쓰는 단순한 작업을 벗어나 액세서리의 개념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커세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USB 제품군은 누가 봐도 호기심을 자아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덮개를 덮는 단순한 방식을 탈피, 돌리거나 밀어내는 등의 색다른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에게 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물론, 누구나 쓰기 쉬운 편의성까지 갖췄음은 물론이다.

 

보이저 슬라이더는 간편한 슬라이드 설계와 마치 F1 느낌이 풍기는 역동적인 이미지가 특징이다. 보이저 LS는 덮개를 쓰지 않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스윙 방식을 채택했다. 메탈 소재의 고급스러운 마감은 보너스. 보이저 미니는 USB 3.0 방식 USB 메모리로는 보기 드문 초슬림, 초미니 형태의 제품으로 마치 액세서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같은 USB 메모리라 하더라도 칠이 벗겨지고 투박한 플라스틱 재질의 USB보다 오래 쓰더라도 멋과 고급스러움이 지속되는 커세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USB가 더 경쟁력 있을 듯 하다.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슬라이더 (8~64GB)

USB 메모리의 걱정거리 중 하나는 연결 단자를 어떻게 보호하는가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텐데, 하나는 덮개를 덮는 방법과 또 다른 하나는 알아서 보호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덮개를 쓰자니 분실의 걱정이 있고 알아서 보호하자니 모양새가 나지 않는다.

 

보이저 슬라이더는 쓸 때만 본체를 밀어서 연결단자를 꺼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쓰지 않을 때에는 본체에 숨겨 연결단자를 보호한다. 또 제품 상단에는 파란 LED가 나와 작동 상태는 물론, 멋까지 살렸다. 편의성과 수명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

 

용량은 8GB, 16GB, 32GB, 64GB 등 세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USB 3.0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16GB 기준으로 읽기/쓰기 성능이 70MB/20MB.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LS (16~128GB)

 

 

덮개를 열고 닫을 필요가 없다. 그냥 좌우로 돌리기만 하면 끝. 커세어 보이저 LS는 스윙 방식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헤어라인이 적용된 메탈소재 하우징을 통해 외부의 흠집이나 지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오래 사용하더라도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은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

 

용량은 16GB, 32GB, 64GB 등 총 세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USB 3.0 인터페이스 채택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다.

 

현재 LS시리즈는 커세어의 국내 공식 유통사인 이노베이션티뮤를 통해 정식 유통되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빠른 시일 안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미니 (16~64GB)

 

 

 

USB 메모리가 크고 길다는 편견을 버리자. 커세어 보이저 미니는 "이게 정말 USB 메모리 맞아?" 할 정도로 작다. 휴대폰 고리에 연결해 휴대하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휴대성과 활용성을 겸비했다. 용량은 16GB, 32GB, 64GB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속도, 용량 모두 갑!

커세어 프리미엄 그랜드 스타일 USB 라인업

 

앞서 USB 3.0의 등장으로 속도는 상향평준화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분명 맞는 얘기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사람에게 지금의 USB 3.0의 속도는 만족할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아직 5Gbps라는 대역폭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

 

하지만 더 빠르고 더 큰 용량을 갖춘 제품. 커세어 프리미엄 그랜드 스타일 USB 라인업은 모든 것을 충족시켜준다.

 

커세어 보이저 GS는 메탈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속에 폭발적인 성능을 품은 프리미엄 USB 메모리다. 여기에 보이저 GT 역시 뛰어난 성능과 함께 외충격과 방수 기능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으로 1분 1초가 아쉬운 병원, 연구실, 관제소 등 특수한 직업군 종사자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1초가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사람이라면 눈여겨 보자.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GS (64~256GB)

 

 

순수한 '성능' 하나만을 바라보고 설계된 USB 3.0 플래시 메모리. 용량도 성능도 동급 최강 수준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라인업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여느 보이저 시리즈와 달리 헤어라인이 적용된 메탈 소재의 하우징을 전체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하우징은 흠집에 강해 오래 사용해도 변형이나 칠 벗겨짐으로 인한 변색 등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의 핵심은 초고속, 대용량에 있다. 64GB부터 시작하는 용량은 풀HD 영상과 이미지 등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초당 70MB의 쓰기 속도와 초당 260MB에 달하는 읽기 속도는 대용량 파일을 신속하게 옮겨 담으며 외장형 HDD가 부럽지 않은 속도를 과시한다.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옮겨야 하는 직업군의 소비자에 알맞은 제품이며, 용량은 64GB, 128GB, 256GB 등 세 가지다.

 

● 커세어 플래시 보이저 GT (16~128GB)

 

 

USB 메모리가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는 생각은 보이저 GT를 보는 순간, 편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계에 도전하는 속도는 물론이거니와 어떠한 상황에도 데이터를 보호하는 능력까지 함께 갖췄기 때문이다.

 

생김새는 플래시 보이저와 차이가 없어 보인다. 파란색으로 꾸며진 보이저와 달리 강렬한 빨간색으로 꾸며진 것만 다를 뿐이다. 그러나 64GB 기준 초당 80MB의 쓰기 속도와 초당 190MB에 달하는 읽기 속도는 평범한 보이저와 차원이 다름을 증명한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타일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생활 방수 기능과 외부 충격 보호 기능을 갖췄다. 제품은 16GB, 32GB, 64GB, 128GB까지 다양하다.

 

글 / 강형석 테크니컬라이터

기획 /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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