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이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쉽 인터내셔널(FSI)이 5만 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무려 270만톤인 25층 높이에 학교, 병원, 아트 갤러리, 상점, 공원, 수족관과 카지노를 갖출 예정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로 알려진 이 배는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라 불린다.
이 배에는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출 예정이며 건조 비용이 무려 100억달러(한화 약 10조 6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대해 FSI 측은 1억달러의 착수 자금이 모이면 이 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5만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추가 방문자 3만명을 수용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년 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돈다고 하니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누릴 수 있겠다.
단점도 하나 있다. 거대한 크기 때문에 정박할 항구가 마땅치 않아 거주민들은 헬기나 보트를 통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
▲ 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보니 올해 개봉해 1000만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한 '설국열차'가 떠오른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으려던 것이 잘못돼 지구가 빙하기를 맞이하자 마지막 인류가 설국열차를 타고 1년에 지구 한바퀴를 돌며 17년을 달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그곳에서의 꼬리칸(계급 최하층)의 반란을 이야기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설국열차 안에서 자급자족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실현될지 안직은 알 수 없으나, 설국열차의 해상버전이 아닐까 싶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배에서만 세계일주! 대박!",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저게 가능해? 가능하다면 생각만해도 황홀하네", "현대판 노아의 방주, 망망대해에서 향수병 걸리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