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닮은꼴 (사진 출처 :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KBS '안녕하세요'에 이영자 닮은꼴이 등장해 화제다.
이영자 닮은꼴이라는 남성은 프라이머리 처럼 상자를 쓰고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등장 후에도 한참 상자를 벗지 않은 20살 출연자는 "쌓인 얘기 다 하고 가겠다"고 앙다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살짝 닮았으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출연자가 박스를 벗어 던지자 녹화장은 초토화 되고 말았고, 이영자도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영자에게 "실제로 보니까 친누나 같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난 아들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영상에 보이는 화면이 자기라고 착각할 만큼 출연자가 자신을 닮았다고 시인했다.
출연자 한만혁씨는 자신이 영자를 가장 많이 닮았다고 생각할 때를 "먹을 때"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줬다.
이영자 닮은꼴 남성은 "친구들이 나를 이영자라고 부르는 건 기본이고 이영자를 닮았다는 이유로 소개팅도 안 들어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 출연자 친구들이 여자들이 싫어한다며 소개팅을 시켜줄 수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 한만혁씨는 소개팅을 나갔다가 여자가 자기 얼굴을 보고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 닮은꼴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영자 닮은꼴, 혹시 숨겨논 아들? 첫사랑에 성공만 했어도…", "이영자 닮은꼴, 여자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니 아타깝다", "이영자 닮은꼴, 혹시 먼 친척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어쩜 그렇게 닮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